“화해치유재단 해산하라” 배우 김의성 씨도 1인 시위 동참_몇 장의 카드가_krvip

배우 김의성 씨가 일본군 성노예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의 화해치유재단 해산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참가했습니다.

오늘(7일) 배우 김의성 씨가 아침 8시 반부터 한 시간 가량,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앞에서 피켓을 들고 화해 치유 재단의 해산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했습니다.

김 씨는 윤미향 정의연 대표에게 참가 권유를 받고 뜻을 함께 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드라마 출연료 일부를 정의연에 후원하겠다는 의사도 밝혔습니다.

정의기억연대는 화해치유재단 즉각 해산을 위한 2차 국민행동의 일환으로 릴레이 1인 시위 참가자를 공개 모집하고 있습니다.

정의기억연대 관계자는 "지금까지 학생, 예술인, 종교인 등 각계 각층에서 30여 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며 "재단이 해산될 때까지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3일에는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할머니가 첫 주자로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