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필로폰 제조하다 적발_포르토 알레그레 카지노 모텔_krvip

인터넷으로 필로폰 제조법을 배워 국내에서 직접 제작하던 30대 남자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필로폰용 약품을 제조한 혐의로 38살 권모 씨를 구속하고 필로폰 원료와 제조기기 38종을 압수했습니다. 대학 화공학 전공자인 권씨는 지난해 2월 초 경북 칠곡군 지천면의 소규모 공장에 필로폰 제조 장비를 갖추고, 감기약에서 필로폰 원료를 추출한 뒤 화학약품을 혼합하는 수법으로 필로폰 직전 단계 약품 2.5킬로그램을 만든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권 씨가 제조한 필로폰용 약품 2.5킬로그램은 정제하면 1.7킬로그램의 필로폰이 되고, 5만 7천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경찰은 필로폰을 해외에서 반입하지 않고 국내에서 직접 제조하는 일은 극히 드문 일이라며 실제 판매 여부 등을 추가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