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대표 사퇴 배수진 속 중재안 내홍 _포인트를 적립하는 셰인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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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어제 조건부 사퇴 의사까지 표명하면서 경선 중재안 수용을 압박하고 나섰지만 이명박,박근혜 두 대선주자 진영간 대치가 더욱 격화되면서 당 내분 위기도 심화되고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 측은 중재안은 압박한다고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라 원칙의 문제라며 강대표가 중재안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반면 이명박 전 시장 측은 경선 중재안 분란은 강 대표와 박근혜 전 대표가 풀 문제라며 박 전 대표 측의 중재안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이 전 시장은 오늘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첫 지방 순회지로 광주를 방문해 무등산 등반대회와 5.18 마라톤 대회 등에 참석하며 지역 화합의 이미지를 강조할 계획입니다. 박근혜 전 대표는 주말인 오늘도 공식 일정을 잡지 않은 채 향후 선택을 놓고 구상을 계속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 대표는 이번 주말과 휴일 공식 일정은 없지만 두 주자 측에서 보자고 하면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 볼 생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당 일각에서는 주말 동안 당 지도부나 중진들이 두 진영을 설득해 극한 상황은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