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원구성 협상 난항…의장 중재안도 여야 ‘이견’_가상 친구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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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지도부가 만나 국회 원구성 문제를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와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 수석 부대표 등 여야 원내지도부 5명은 오늘 정 의장과 회동을 갖고 원구성 협상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지만, 여야 간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정 의장은 막판 쟁점으로 떠오른 국감 일정에 대해 새누리당 전당대회가 다음달 14일로 잡혀있어 오는 25일이나 26일에 국감을 시작하는 게 적절한 것 같다며 중재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도 전반기 국감 기간을 일주일로 줄이고, 하반기에 2주일을 하는 방식이라면 받아들일 생각이 있다고 말했지만, 새누리당 김재원 수석은 상반기 국감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중복감사 방지와 국감 운영제도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반대 입장을 밝혀 절충점을 찾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