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홍대사 거취 고심 _주얼 슬롯_krvip

청와대가 홍석현 주미 대사의 거취 문제를 놓고 고심하며,즉각적인 판단을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어제 브리핑에서 홍 대사의 거취 문제에 대해 상황을 지켜보자는 청와대 입장에서 변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다른 관계자는 그러나 이같은 공식 입장과는 달리 국정원이나 검찰의 조사로 사실 관계가 명확해질 때까지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으며, 이번 사안이 오래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해 조만간 거취 문제가 어떤 형식으로든 정리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문희상 열린우리당 의장도 홍 대사 거취에 대해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중대사 수행이 어렵지 않겠냐며, 대통령의 결단이든 홍 대사의 결단이든 상식 선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