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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게 관례인 기업 창립기념일에 쉬지 못하는 중소기업이 80%가 넘는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281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83.6%가 '쉬지 않는다'라고 응답했고, 기념식을 여는 회사는 36.7%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직원들에게 특별 상여금이나 기념품을 지급하는 회사는 28.1%로 나타났으며 기념품 격은 1인당 평균 3만 천원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