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농무부 “北, 아프간과 함께 亞 최대 식량부족국” _이반 산타나 포커 상금_krvip

북한이 아프가니스탄과 함께 아시아에서 식량안보가 가장 취약한 나라로 평가됐다고 미국 농무부가 밝혔습니다. 농무부는 지난 3일 펴낸 '식량안보평가 2007 보고서'에서 북한의 식량부족사태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북한의 식량부족분이 지난 2006년 북한식량수입량의 3배인 백 56만 7천톤에 달했다며 특히 지난해 홍수로 더 큰 타격을 입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북한의 식량수입은 대부분 식량원조에 의존하고 있지만 국제적인 식량가격의 상승과 운송비용 증가로 원조가 줄어들 것이라며 지금까지 식량난으로 2백만 명이 아사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보고서는 십년 뒤에도 북한의 식량난이 계속될 것이라며 백 35만 7천톤의 식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한국은 지난 10년동안 가장 눈에 띄게 대외식량지원이 늘어난 국가로 꼽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