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광주은행장 부당 주식 투자로 49억 손실” _텍사스 홀덤 포커에서 이기는 방법_krvip

감사원은 공적 자금이 투입된 금융 기관에 대한 감사 결과 광주은행 전 행장인 정모씨가 부당한 주식 거래로 은행에 49억원의 손실을 초래한 사실을 적발하고 업무상 배임과 증권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정 전 행장은 자신이 투자한 주식에 은행이 2백억원 상당의 사모 펀드를 조성해 집중 투자하도록 부당하게 지시한 후, 손실이 발생하자 주식을 매각하도록 돼 있는 내부 규정을 고치면서까지 오히려 추가로 매수하도록 해 은행에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또 정 전 행장이 지난 5월 행장직을 그만두기로 결정된 후 모 대학 초빙교수로 내정되자 자신의 인건비 명목으로 은행으로 하여금 2억원의 기부금을 대학측에 제공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