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방미전 국정원장 후임자 내정할 듯” _사진을 좋아하고 돈을 버는 앱_krvip

청와대는 후임 국정원장 후보에 대한 정밀 검증 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의 오는 9일 미국 방문 일정 시작 전에 후임자를 발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현재 권진호 국가안보보좌관 등 국정원장 후보 3배수를 노 대통령에게 추천할 방침이며, 국정원장은 국회 청문 대상인 만큼 엄격한 정밀 검증 절차가 필요해 당초 방침보다 발표를 늦추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이같은 방침이 사실상 내정 단계까지 갔던 권진호 보좌관에 대한 재검토로 해석돼서는 안된다면서, 3배수 후보에 대한 검증이 같은 비중으로 이뤄지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