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민노당 고문 구속 _카지노 테마 파티 남성 의류_krvip

검찰과 국가정보원이 해외에 체류중인 북한측 인사에게 국내 정보를 제공하고 자금을 건네받은 혐의로 민주노동당 인사를 구속했습니다. 서울지방검찰청 공안1부는 오늘 조총련 관련 인사 등과 교류하면서 각종 국내 정보를 제공한 민주노동당 고문 72살 강 모씨에 대해 국가보안법상 회합.통신 등의 혐의로 지난 15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지난 94년 조총련과 연계된 인사로 알려진 재일 통일운동가 박 모씨를 알게 된 뒤 지난 99년부터 최근까지 6차례에 걸쳐 중국 베이징과 일본 도쿄 등지에서 박 씨와 북한측 요원 김 모씨 등과 만나 민노당 관련 자료 등 국내 정보를 제공하고 수 백 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민노당 창당 발기인으로서 당 고문을 맡고 있는 강 씨는 지난 10일 당 회의자료와 성명서 등을 가지고 일본으로 건너가 박 씨에게 자료를 제공한 뒤 2천달러를 받아 지난 12일 입국하다 인천공항에서 검거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