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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세계 에이즈 바이러스 보균자가 4,0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우리나라도 해마다 급중해 3,600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세계 에이즈 날을 맞아 그 심각성을 짚어 봅니다. 김병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내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자 확산 속도가 심상치 않습니다. 올들어만 지난 9월말까지 506명이 새로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지난 85년에 처음으로 에이즈 환자가 발생한 후 지금까지 모두 3천6백여 명이 에이즈에 감염됐으며 특히 20~30대 남성의 증가가 두드러집니다. 에이즈 환자들의 가장 큰 고통은 병 자체뿐만 아니라 이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 <인터뷰>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자 : "사회생활도 못하고 이제 음지로 숨어들 수밖에 없죠 아무래도... 왜냐하면 말 조차도 꺼내지를 못하니까..." 국내뿐만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자가 4천만 명을 넘어설만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가 밝힌 전세계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자는 4천30만 명. 특히 중국은 지난 1년간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자가 50%이상 늘어 13만5천여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런 속도로 증가할 경우 2010년에는 중국의 에이즈 감염자가 천만 명에 이를수도 있다고 세계보건기구는 경고했습니다. <인터뷰>가오시앙(중국 보건장관) : "에이즈 퇴치의 성공 여부에 국민들의 건강과 경제 발전, 사회 안정은 물론 중국의 흥망성쇠가 달려있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올 한해만 3백만 명이 에이즈로 숨졌고 이 가운데 오십만 명이 어린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