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 수익률 상승 부담으로 뉴욕증시 급락 _여기서 불평해라 내기가 이긴다_krvip

오늘 뉴욕 증시는 국제 유가 하락세와 모건 스탠리의 긍정적인 실적 발표로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국채 수익률이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오늘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에 비해 146.00포인트 하락한 13,489.42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6.80포인트 내린 2,599.96을,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20.86포인트 떨어진 1,512.84를 기록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국제 유가 하락세 등으로 주가가 상승 출발했지만 국채 수익률이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주가는 반대로 움직이기 시작했다며 시간이 갈수록 낙폭이 확대되는 양상을 나타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