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 승용차가 택시 들이받아 5명 부상_도당은 환상에 빠져들고 있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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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택시와 추돌하면서 5명이 다쳤습니다.

한강 선착장에 있던 바지선에서 불이 나는 등 밤사이 화재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보도에 정연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용차의 앞 범퍼가 심하게 찌그졌습니다.

오늘 오전 0시 반쯤, 서울 강남구 역삼역 사거리에서 승용차가 택시를 들이받아 택시 승객 21살 조 모 씨 등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택시 운전자 58살 김모 씨가 신호를 어기고 불법 유턴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강 선착장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소방관들이 불을 끄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서울 마포구 성산대교 북쪽 선착장에 있던 바지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바지선 30여 제곱미터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뿌연 연기가 가득한 음식점에서 손님들이 다급하게 빠져나옵니다.

어제 저녁 7시 20분쯤, 서울 양천구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손님 3백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어제 오후 9시쯤, 경기도 포천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원단과 섬유 가공 기계 등을 태우면서 소방서 추산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