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8년 전 납치됐던 여아 무사 귀가 _돈 버는 소셜 미디어_krvip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등교 도중 괴한에 납치됐던 여자 어린이가 18년만에 가족 품에 다시 안기게 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991년 당시 11살이던 제이시 두가드는 캘리포니아주 `레이크 타호' 인근 집 앞에서 학교로 가기 위해 버스정류장으로 걷던 중 괴한이 몰고 온 차량에 납치된 뒤 18년간 소식이 끊겼습니다. 미 연방수사국은 29살이 된 두가드가 무사히 콩코드 관할 경찰서에 찾아와 대기중이고 납치 용의자 2명도 체포했다는 소식을 두가드의 부모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이혼한 상태인 두가드의 부모는 딸을 찾는 것을 포기했는데 다시 보게 됐다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