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남북 당국, 긴장 고조 행위 중단하라”_베토 빌라레스 리오 다 보사노바_krvip

우리 정부의 개성공단 조업 중단에 이은 북한의 개성공단 폐쇄에 대해 야권은 성명을 내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성수 대변인 명의 성명에서, 남북당국은 더 이상 긴장을 고조하는 모든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현재의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더민주는 이번 사태는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발사로 비롯됐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북한은 긴장을 초래하는 모든 행동을 중단하고, 우리 정부도 남북의 강대강 대결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란 점을 명확히 인식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당도 최원식 수석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개성공단 가동 중단이 신냉전으로 비화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남북 간 대화와 협력의 끈을 끝까지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