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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미즈메디 산부인과에서 발생한 로타바이러스 감염 신생아가 13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감염 신생아들과 함께 있던 신생아 일부가 외부 산후조리원으로 옮긴 것으로 확인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미즈메디 산부인과에서 로타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한 결과, 처음 확인된 신생아 환자 7명 이외에 4명이 추가로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

의무기록을 통해 지난 9일과 13일에도 각각 환자 1명이 발생했다는 사실도 추가로 밝혀냈다.

이에 따라 이 병원에서 발생한 신생아 환자는 모두 13명으로 늘었다.

또 최근 이 병원에서 감염 신생아들과 함께 있다 퇴원한 신생아 14명은 현재 4개 산후조리원에 입실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따라 보건당국은 산모 14명을 포함해 총 28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으며 결과는 오늘 오후쯤 나올 예정이다.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이 주로 걸리는 로타바이러스는 구토와 발열에 이은 묽은 설사와 탈수 증상이 특징이다.

산후조리원과 신생아실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특히 올해는 지난주까지 8백여 명이 감염될 정도로 확산세가 빨라 보건당국이 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