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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진급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군 검찰은 어제 오후 소환한 육군 본부 인사 담당 준장 1명을 밤늦게까지 조사한 뒤 돌려보냈습니다. 이 장성은 문제의 투서에서 측근들만 진급시켰다고 거론된 이른바 '인사 3인방' 가운데 1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검찰은 인사 업무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이 준장을 상대로 지난 장성 진급 심사에 부당하게 개입했는지 여부와, 공식적인 선발 절차 이외에 별도의 비선 라인이 있는지에 대해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소환된 준장은 지난번 장성 진급 심사가 공정하게 진행됐으며, 비리는 전혀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검찰은 또 이르면 내일부터 비리 의혹이 있는 장성 두 세명을 추가로 소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