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장관 “순채무국 전환 추세 있다” _아카몬 슬롯 다운로드_krvip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나라가 순채무국으로 전환하는 추세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오늘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선진화포럼 월례토론회에 강연자로 나서 아직 공식적으로 밝히기는 어렵지만 현재 총 외채 분야에서 순채무국으로 전환될 수 밖에 없는 추세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환율과 관련해서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난 3~4년간 눌려왔던 환율이 튀어오르는 효과가 컸다며 외환보유액을 써가면서 안정을 위해 노력했지만 워낙 눌려있었고, 유가 상승에 따라 새로운 달러 수요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장관은 이어 물가는 하반기에도 고유가의 영향이 어느 정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고, 경상수지는 올해 100억 달러에 가까운 적자가 예상된다면서, 현재 유일하게 잘되고 있는 수출이 이달 들어 조금 둔화되는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강장관은 아울러 부동산발 위기 가능성과 관련해 현재 주택 담보율은 49%정도로 우리나라의 주택 보급률 등을 볼 때 집값이 절반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은 적은 만큼 걱정할 상황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