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 작업하던 인부 추락사 外 (사건사고) _베토 카레이로 전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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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5층 건물에서 간판 교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 1명이 20미터 바닥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대학수능시험을 앞두고 문제지 운반 작업을 하던 직원 1명이 계단에서 넘어져 크게 다쳤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양민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저녁 6시쯤 서울 소공동의 15층 건물에서 간판 교체 작업을 하던 51살 조 모 씨가 20미터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조 씨가 기중기에 연결된 줄에 매달려 작업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함께 작업하던 동료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전화녹취> 담당 경찰관: "부인 말로는 (조 씨가 간판 작업일을)오래 일하신 분이더라고요. 현장에서 로프가 어떤 상태였는지 당시 목격자 상대로 진술을 듣고 있어요." 대학수능시험 문제지 배송작업이 시작된 어제 오전 11시쯤, 대한교과서 건물 3층에서 시험지를 옮기던 31살 장 모 씨가 계단에서 굴러 머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장 씨가 보름동안 회사에서 격리된 생활을 해 왔다는 회사측의 설명에 따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예정된 쌀 협상 비준 반대를 위한 대규모 농민집회를 원천봉쇄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농민들의 상경을 각 지역에서 원천 차단하고 여의도에 모이는 농민들은 강제 해산시키기로 했습니다. 농민단체들은 합법적으로 신고된 집회를 막겠다는 경찰의 통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집회를 강행하겠다고 밝혀 전국 곳곳에서 충돌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