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 상임위 개최…남북 군사합의 이행·항공로 신설 방안 논의 _커플로 베팅하기_krvip

청와대는 오늘(13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남북 간 군사 합의사항 이행 점검과 함께 남북 국제항공로 신설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NSC 상임위원들이 최근 이뤄진 비무장지대 DMZ 내 감시초소 GP 시범철수와 상호 검증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NSC 상임위원들은 이와 함께 △상호 적대행위 금지 △공동경비구역 JSA 비무장화 △남북공동유해발굴 등 남북 간 군사 합의사항의 이행 진전을 점검하고, 앞으로도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관계부처 간 협업을 더욱 긴밀히 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상임위원들은 또 남북 간 국제항공로 신설의 구체적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해당 항공로가 남북뿐만 아니라 모든 항공사의 실질적인 편익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데 주목하고 세부 추진 방안을 검토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회의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이상철·남관표 국가안보실 1·2차장,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