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32호 ‘팔만대장경’의 재해석_동물그룹에서 놀면 얼마를 벌어요_krvip

<앵커 멘트>

고려시대, 호국 의지와 천년 지혜를 담은 팔만대장경.

우리 민족의 자랑스런 문화유산이죠.

KBS가 팔만대장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색한 특집 다큐멘터리 ’다르마’를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한상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상남도 해인사의 팔만 대장경.

고려시대 몽골의 침입을 맞아 호국의 의지와 불심을 담아 만든 8만여장의 목판은 경이로움 그 자체입니다.

수천만개의 글자가 한 자도 틀림 없이 한 획 한 획 고르고 바르게 새겨져 있으며 그 속에 담긴 지혜는 천년의 세월을 넘어 오늘날에도 큰 뜻을 전하고 있습니다

공영 방송 KBS 가 국보 32호이며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문화 유산인 이 팔만대장경의 재해석에 나섭니다.

<인터뷰>최근영(팔만대장경 특집 제작 PD) : "팔만대장경이 담고 있는 메시지와 지혜는 오늘을 사는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고 아시아 전역을 넘어 제작하려고 합니다."

대장경 천년 특집 기획 다르마는 총 3편으로 1편 치유의 시작 2편 환생, 빅뱅 3편 천국은 어디있는가 로 구성됩니다.

다르마는 진리를 뜻하는 산스크리스트어로 KBS는 이 프로그램을 G 20 정상회의 한국 문화 홍보 영상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민족의 위대한 유산 8만대장경을 재 발견하는 일은 미래의 천년에 영감을 불어 넣는 일로 KBS는 특집 다큐멘터리 다르마를 통해 팔만 대장경의 현대적 의미를 집중 조명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한상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