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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휘발유를 대량으로 판매해온 유통업자와 단속 정보를 알려주고 뇌물을 받은 정부 산하기관 검사원 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오늘 전 한국석유품질검사소 57살 강모 부장 등 2명을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하고 27살 이모 씨 등 2명을 석유사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해 4월부터 두달 동안 가짜휘발유 유통업자 이 씨에게 한국석유품질검사소 간부인 김모 씨로부터 단속 정보를 빼내 알려주고 1억5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또 가짜 휘발유 유통업자 이 씨는 부천시 모 주유소 등 수도권과 충청도 일대 주유소 4곳에 솔벤트와 톨루엔을 섞은 가짜 휘발유 153만리터,시가 13억원 어치를 팔아온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강 씨는 단속 기간과 단속하지 않는 요일과 시간대, 단속 대상 등에 대한 정보를 가짜 휘발유 유통업자 이 씨에게 미리 알려준 뒤 검사원이 단속지역에 나타나면 휴대전화로 연락해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