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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오늘 3년만기 국고채 200억 원 어치를 주문 실수로 잘못 매도한 것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직원이 200억원 어치 채권을 매도하면서 금리를 연 5.9%로 잘못 입력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4.9%에서 5.9%로 1%포인트 급등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이는 단순 실수로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국민은행의 주문 실수로 순간적으로 급등했지만 200억원 가량의 물량이 소화되면서 바로 정상 수준 금리로 복귀했습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기관투자자 거래가 많은 채권시장에서는 주문 착오에 따른 거래를 원상 회복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증권선물거래소 중재로 이같은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