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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2차 협상이 어제 밤이 아닌 오늘(3일) 열릴 예정이라고 러시아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측은 해외에서 1,000명이 넘는 인원이 러시아와의 전쟁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김준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2차 협상이 당초 보도됐던 어제 밤이 아닌 오늘(3일) 열릴 예정이라고 타스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두 나라는 지난달 28일 벨라루스 고멜에서 개전 후 처음으로 협상에 착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다만, 양측은 일부 합의가 가능한 의제를 확인하고 다음 회담에서 이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했었습니다.

한편,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해외 16개국에서 1,000명이 넘는 인원이 러시아와의 전쟁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또, 19개국이 무기와 군수 지원을 하고 있으며 22개국이 인도적 지원에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독일과 스웨덴, 핀란드에 이어 스페인도 어제(2일)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산체스/스페인 총리 : "스페인도 우크라이나에 공격용 군사장비를 제공할 것임을 발표합니다."]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의료 물품의 1차 선적분이 오늘 폴란드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러시아 하원은 러시아군 활동에 대한 허위 정보 유포죄에 대해 최대 15년형의 징역형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형법 개정을 추진 중입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

영상편집:김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