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北핵시설 타격 ‘타우루스’ 90여발 추가 도입 추진_파란색과 검정색 메모리 슬롯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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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유사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공대지유도미사일 '타우루스'를 추가 도입한다.

군 소식통은 "군 당국이 최근 타우루스 90여 발을 추가 도입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당초 군은 타우루스를 170여 발 도입하기로 했지만,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이 고도화됨에 따라 추가 도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타우루스는 길이 5.1m (날개폭 2m), 사거리 500㎞ 이상으로, 전체 중량은 천400㎏이다. 북한 방공망을 피하고자 약 40m의 비행 고도로, 마하 0.95의 속도로 비행한다. 김정은 집무실 등 평양의 핵심 시설 뿐 아니라 지하 벙커도 파괴할 수 있는 정확도와 위력을 자랑한다. 스텔스 기능을 갖추고 있어 발사 뒤 적에게 비행 경로가 노출될 위험이 적다. 우리 공군 F-15K 전투기에 2발을 탑재할 수 있다. 특히, 미군의 군용 GPS 수신기를 장착해 북한의 전파 교란에도 견딜 수 있다.

군은 이와 함께 북한 이동식 미사일 발사 차량 등 움직이는 표적을 타격하는 소형 정밀폭탄(SDB-Ⅱ)의 신규 도입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