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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다행히 황사가 많이 약해지면서 가시거리가 20km 안팎까지 탁 트였습니다. 하지만 건조한 날씨 속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약하게나마 황사가 오늘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여서 건강관리에 계속 신경쓰셔야겠습니다. 토요일인 오늘은 가끔 구름 많이 끼는 가운데 강원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낮 한때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더 내려가면서 한낮에도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는데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서 날씨가 점차 풀릴 전망입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적으로 구름만 조금 끼는 맑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구름모습 보시겠습니다. 어제 남부지방에 비를 뿌렸던 구름마저 모두 빠지고 지금 전국적으로 깨끗한 하늘을 보이고 있습니다. 황사도 많이 약해진 모습인데요. 오늘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습니다. 따라서 가끔 구름 많이 끼는 가운데 북동기류가 들어오는 강원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낮 한때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도 황사바람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8도, 청주와 대전, 광주, 대구가 11도, 부산이 13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대를 보이겠습니다. 물결은 2에서 4m로 높게 일겠고 오후부터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현재 동해 전해상으로만 폭풍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일요인 내일 오후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다음 주 내내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겠고 다음 주 화요일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이상으로 토요일 아침의 KBS뉴스를 마칩니다. 건강한 주말과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