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옛 박격포 피탄지 주변 하천서 ‘비소’ 다량 검출”_오래된 농담에 베팅하다_krvip

국방부가 지난달 경기도 파주시 민간인출입통제선 북쪽 옛 박격포 피탄지의 환경조사를 한 결과 주변 하천에서 다량의 비소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색당은 자체 입수한 국방부 환경조사 보고서를 공개하고, 옛 박격포 피탄지 주변 하천에서 기준치의 36배에서 128배를 초과한 비소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녹색당은 중금속에 오염된 피탄지를 국방부가 제대로 정화하지 않고 소유주에게 반환해 농경지로 사용하도록 했다며, 오염의 원인과 정확한 오염 정도에 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