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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기자와 현직 검찰 고위간부의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채널A 사회부장 등 기자 3명의 휴대전화를 압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정진웅)는 의혹의 당사자인 채널A 이 모 기자와 배 모 법조팀장, 홍 모 사회부장의 휴대전화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오늘 확보한 휴대전화를 토대로 검찰은, 이 기자가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를 상대로 신라젠 의혹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현직 검사장과의 통화 내용을 사회부장 등 윗선에도 보고했는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검찰은 서울의 한 호텔에서 채널A 측 관계자를 만나 이 기자가 사용했던 휴대전화 2대를 제출받았고, 현재 분석 중입니다. 오늘 확보한 이 기자의 휴대전화는 의혹이 불거진 뒤 해당 기자가 사용해온 또다른 휴대전화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지난달 27일 이 기자는 "검찰이 압수수색 영장을 위법하게 집행해 자신의 휴대전화 등을 가져갔다"며 서울중앙지법에 준항고를 제기했습니다.
준항고는 법관이 행한 재판이나 검사가 행한 처분 등에 대해 법원에 제기하는 불복 신청으로, 법원이 이 기자의 준항고를 받아들이면 검찰은 압수한 휴대전화를 돌려주고 포렌식 자료도 삭제해야 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