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60대 남성 교통사고 후 병원 전전하다 사망 _아리안과 베토 말파치니 농장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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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노인이 입원을 거절당해 14곳의 병원을 전전하다 끝내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일본 소방 당국은 지난달 20일 오후 10시 쯤 일본 효고현 이타미 시에서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은 69살 남성이 병원 14곳을 전전하다 침상이 없다는 이유 등으로 거절당해 3시간 뒤 끝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소방 당국은 이 69살 남성이 자전거를 타고 횡단 보도를 건너다 20대 남성이 몰던 오토바이와 충돌해 두 사람 모두 중상을 입었지만, 긴급 출동한 구조대가 부상이 더 심한 20대 남성을 먼저 입원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소방당국은 이어 69살 남성을 입원시키기 위해 13곳의 병원을 찾았지만 병상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입원을 거부당하다 사고가 난 지 1시간 15분이 지난 뒤에야 한 병원에 입원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소방당국은 그러나 이 69살 남성이 출혈이 심해 상태가 더욱 악화되면서 사고 발생 3시간 만에 숨졌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