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공단 연사공장 화재 진화 _틱톡 아이폰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오늘 새벽 경북 구미공단의 연사공장에서 난 불은 대부분 진화됐고 현재 잔불 정리작업이 진행중입니다. 오늘 새벽 2시20분쯤 경북 구미시 공단동 코오롱 공장 입주 업체인 구일코드에서 불이 나 연사 창고와 열처리 시설 등 2천 2백여평을 태웠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헬기 2대와 소방차 30여대, 소방관 등 3백여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폈으나 물이 침투되지 않는 건물내부 공동구를 타고 불이 번진데다 유독연기가 많이 나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오늘 불은 2천 2백평 규모의 건물전체로 번지면서 섬유기계와 연사 등을 태워 지금까지 8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추정되며 조업중단에 따른 피해액은 백억원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24시간 작업이 이뤄지는 연사 건물 천장에서 불꽃이 튀면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전기과열이나 합선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