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 유출 사고 중간 수사 결과 발표 _엑스페리아 구운 슬롯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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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통령 선거가 끝난 오늘도 태안 앞 바다에서는 방제 작업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기름 유출 사고와 관련한 중간수사결과도 발표됩니다. 태안 천리포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이화연 기자! <질문 1> 사고 유조선에서 원유 하역 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지요? <답변 1> 네,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원유 하역 작업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고 유조선이 정박하고 있는 서산 대산항에서는 유조선에 남아 있는 원유를 육상 원유탱크로 옮기는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현재 유조선에 남아 있는 원유의 80% 정도가 옮겨졌고, 오늘 오후 4시쯤에는 하역 작업이 완전히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에는 기름 유출 사고와 관련한 중간 수사 결과가 발표됩니다. 그동안 해경은 유조선과 크레인 측 관계자 등 30여 명을 소환해 사고 경위를 조사해왔는데요, 사고가 난 지 14일 만에 사고 원인과 구속자 범위 등 관련자들의 사법처리 여부 등이 밝힐 예정입니다. <질문 2> 방제 작업 현장에는 오늘도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찾아왔죠? <답변 2> 네, 그렇습니다. 대통령 선거일인 어제 잠시 주춤했던 자원 봉사자 행렬이 오늘 다시 줄을 잇고 있습니다.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과 수능이 끝난 고3 학생 등이 방제 작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3만 6천 명이 넘는 자원 봉사자들이 태안 앞 바다에서 방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다행히 쌀쌀한 날씨가 다소 풀리면서, 자원 봉사자들이 방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편, 방제 대책 본부는 지속적인 방제 작업으로 바다 위의 오염 상태는 일단 고비를 넘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발생 2 주를 넘기면서 오염 확산도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북 고군산 군도 인근까지 밀려갔던 타르 덩어리들도 남하 속도가 한풀 꺾인 상탭니다. 그러나 여전히 방제작업의 손길이 닿지 않은 해안이 구석구석 남아 있는데다 작은 타르 덩어리들이 계속해서 해안으로 밀려들고 있어 방제작업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태안 천리포에서 KBS 뉴스 이화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