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점 화재 등 밤새 화재 잇따라 _카지노 가장자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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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경남 마산의 한 가구점에서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꺼지는 등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이밖에 밤사이 일어난 각종 사건, 사고를 김양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순식간에 타올라 2층 건물을 통째로 집어삼킵니다. 거센 바람으로 불길이 계속 번지면서 좀처럼 불길이 잡히지를 않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경남 마산 진북면의 한 가구점에서 불이 나 4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후 5시 40분쯤에는 서울 잠원동 무허가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 4개동을 모조리 태운 뒤 1시간 만에 겨우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20여 명이 집을 잃고 부근 교회에 임시로 머물고 있습니다. 인터넷 동영상의 주인공을 알아낸 뒤 신분을 알리겠다며 협박한 22살 김 모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6월 한 인터넷사이트에서 23살 이 모씨의 개인적인 동영상을 본 뒤 이를 다른 사람들에게 공개하겠다며 30여 차례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모씨(피의자): (인터넷에서) 친구들이 올린 글 보고 (정보) 알게 되어서 만나자고 했습니다. ⊙기자: 서울 은행 2곳에서는 같은 일련번호의 1만원권 위조지폐 2장이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두 위조지폐 모두 일련번호가 같은 점으로 미뤄 동시에 위조된 뒤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보고 유통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양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