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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강남 일대에서 주로 부잣집만 골라 강도를 일삼은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범인은 감호소에서 나온 뒤 여섯 달 동안 수십 번에 걸쳐 범행을 저질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예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값비싼 귀금속과 외국 돈다발. 시가 5백 만원에 이르는 산악 자전거까지. 지난 1월 청송 감호소를 출소한 45살 조모 씨가 훔친 물건들입니다. 범행 대상은 주로 강남 부유층 주택으로, 조 씨는 지난 여섯 달 동안 모두 48 차례에 걸쳐 강도와 절도를 저질렀습니다. <인터뷰> 경찰 : "출소한 이후 형하고 기도원 생활을 하면서 잠깐잠깐 범행을 했다." 조 씨는 범행 하루 이틀 전에 미리 대상을 물색한 뒤 범행 당일에는 등산복 차림으로 집을 나서 의심을 피했습니다. <인터뷰> 경찰 : "등산객을 가장해서 산 중턱에 숨어있다가 집 주인이 출근하는 것을 보고..." 범행 대상에는 유명 국악인 안모 씨와 모 기업 부회장 등 유력 인사의 집도 포함됐습니다. 지금까지 드러난 피해 액수만 1억 2천여 만원. 경찰은 신고를 꺼리는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