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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력범죄등에 대한 경찰의 범인 검거율이 3년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인권보호가 중요해지고 있는 수사환경도 한 이유지만, 갈수록 지능화되는 범죄를 수사력이 따라가지 못하는 것도 주요 원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김나나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5월, 인천의 한 주택가. 한 남자가 차량을 세워놓고 범행 대상을 물색합니다. 여학생을 차로 유인해 성폭행한 용의자입니다. 이같은 수법에 7명의 어린학생들이 피해를 입었지만 용의자의 행방은 오리무중입니다. 이같은 강력사건을 비롯해 주요 5대 범죄가 해마다 늘어나는 데도 검거율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살인과 성폭행 등 주요 5대 범죄는 모두 48만 7천여건, 한해 전보다 7% 늘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해 강력범죄 검거율은 지난 2002년엔 90%를 넘었지만 지난해엔 85%에 그쳤습니다. 지난해 재산관련 범죄자 검거율도 지난 2002년보다 크게 떨어진 65%로 3년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일선 경찰들은 피의자의 인권을 중시하는 등 수사 환경이 변화되고 있는 것을 그 이유로 꼽고 있습니다. <인터뷰> 경찰 : "(피의자들이) 인권 얘기를 많이 하죠, 조금이라도 자기한테 불리하다 싶으면 강하게 항의하죠" 그러나 갈수록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는 범죄수법에 경찰의 수사역량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비판도 적지 않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