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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속도로 갓길에 차를 세워두었다가 잇따라 참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중부고속도로에서 있었던 사고를 양영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늘 중부고속도로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승용차가 형체를 알 수 없게 부서졌습니다. 승용차에 타고 있던 남편 24살 강 모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임신중인 부인 안 씨는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사고는 갓길에 잠시 서 있던 승용차를 뒤에서 오던 화물차가 들이받아 일어났습니다. 현장에는 이처럼 사고를 당한 차량이 끌려간 자국이 60여 미터에 걸쳐서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한철희(견인차량 운전자): 휴지조각이죠, 뒤에서, 후미에서 받아서 앞까지 치고 들어갔으니까. ⊙기자: 갓길에 세워진 차들은 대부분 사고 차량이거나 운전자가 휴식중인 차여서 피해가 더욱 클 수밖에 없습니다. ⊙신양근(경사/중부고속도로 순찰대): 갓길 주정차 위반은 죽음을 각오한 위험한 상태입니다. 만약 사고로 이어질 경우 사망 아니면 중상에 이를 수 있습니다. ⊙기자: 장거리 운행이 잦은 피서철에 갓길 교통사고가 더욱 우려됩니다. 지난 한 해 고속도로 갓길 사고로 30명이 숨졌으며 올해 들어서만도 지금까지 1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KBS뉴스 양영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