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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강릉에서 고령의 운전자가 몰던 버스가 나무를 들이받으면서 차량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다쳤습니다.

경기도 포천에서는 마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김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1인승 버스가 도로를 벗어나 수풀에 처박혔습니다.

어제 오후 5시 10분쯤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의 한 도로에서 77살 김 모 씨가 몰던 미니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나무를 들이받았습니다.

농사일을 돕는 인부를 태우고 가던 길이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 씨 등 승객 20명이 다쳤습니다.

건물에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 경기 포천시 선단동의 한 마트 2층 건물에서 불이 나 건물 절반 가량을 태우고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건물에 있던 사람들이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뒤편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 50분쯤 인천 서구 가정동의 한 비닐하우스와 가건물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비닐하우스와 가건물이 모두 탔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 시설에서 불꽃이 튀는 소리가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인천 연수구 청학동의 한 아파트 단지 2개 동 330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16시간 만에 복구됐습니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아파트 수도관 파열로 전기실이 침수돼 물을 제거하고 전기 설비를 교체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