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 등 논의 _인스타그램에 사는 사람은 돈을 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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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거 다음달 국정감사를 앞두고 증인 채택과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김성호 국가정보원장은 정보위원회에 출석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건강 상태가 조금 호전된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예산결산특위는 정부의 종부세 개편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지난해 세금이 제대로 쓰였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녹취> 신성범(한나라당 의원) : "지방에 가면 노인.장애인 운영자금, 아동 급식사업 같은 사업에 대한 지자체의 재정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녹취> 강만수(기획재정부 장관) : "재정 여건이 허락하는 한 제대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6%에 불과한 우리나라 곡물 자급률을 어떻게 극복할 지 장기적 정책 대안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녹취> 김춘진(민주당 의원) : "지금 식량기반 산업이 무너지고 있는데 이를 키워야 되지 않습니까?" <녹취> 정학수(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 : "제2의 녹색혁명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정보위에 출석한 김성호 국가정보원장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건강이 조금 호전된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건강 상태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이 최근 영변 핵시설에서 국제원자력기구의 봉인과 감시카메라를 이미 제거했거나 제거를 요청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일부 봉인이 제거됐을 가능성도 있지만 단정할 수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김성호 원장은 일부 의원들의 휴대전화 감청 우려 제기에 대해 휴대전화 간 통화 감청은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