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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임금 문제를 놓고 남북이 절충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측 관리위와 북한측 총국이 추가 협의를 진행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측이 임금을 납부하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요구하는 담보서 관련 협의를 했지만 실질적인 진전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담보서 문안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면서 내일 관리위와 총국이 다시 만나 추가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측은 자신들이 일방적으로 인상한 월 최저임금 74달러를 기준으로 한 차액과 그에 대한 연체료를 지불한다는 내용의 담보서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북한측이 일방적으로 인상한 최저임금은 인정할 수 없고 따라서 우리 기업이 연체료를 부담하는 것도 부당하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오늘 긴급이사회를 소집한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은 관리위와 총국간 협의 결과를 좀 더 지켜본 뒤 추가 대책 등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