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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 신용평가사들이 국내 일부 대기업의 신용등급을 내리고 있지만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등급조정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무디스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는 최근 포스코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고 S&P는 LG전자의 장기채권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내렸습니다. 그러나 국내 3대 신용평가사들은 포스코에 AAA, LG전자에 AA 등 최고 수준의 등급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의 평가대상 기업 수는 지난 6월말 현재 3백 70여 곳으로 4년전에 비해 11% 줄었지만 상위 등급인 AA 등급은 39곳에서 80곳으로 두배 늘어난 반면 투기등급인 BB 이하는 154곳에서 93곳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업계에서는 국내기업들의 평균 신용등급이 BBB에서 A로 올라왔지만 기업들의 신용도가 좋아졌다고 볼수는 없다며 특히 조선과 해운 건설 등 일부 재무상태가 나빠진 기업의 신용등급을 조정하지 않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