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색맹용 콘텍트렌즈 제조·판매 일당 검거 _너 포커 다운로드해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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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색맹이나 색약자용 콘택트렌즈를 가짜로 만들어 판 혐의로 모 렌즈업체 대표 44살 김 모 씨 등 2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 렌즈를 판매한 혐의로 52살 박 모 씨 등 안경점 업주와 도매업자, 안과 원장 등 7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1997년 5월 경기도 이천에 콘택트렌즈 공장을 차려놓고 최근까지 색맹과 색약인 사람을 위한 가짜 콘택트렌즈 천5백 개를 만들어 팔아 3천7백여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원가 2만 5천 원 정도의 미용 컬러렌즈를 색맹과 색약 교정용 특수 렌즈라고 속여 15만 원씩에 팔아왔습니다. 경찰은 식약청에 검사 의뢰한 결과 이 렌즈 일부에서 다량의 세균 등이 검출됐다고 밝히고, 렌즈를 사용한 사람들 가운데 부작용을 겪고 있는 사람이 상당수일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