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위 서울시 국감,수도이전등 공방 _호텔포커 연맹 근처_krvip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의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서울시와 여,야 의원들은 행정수도이전 문제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수도이전반대집회 지원 문건과 관련해 서울시가 지난 6일 국감때 위증을 했는데도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며 해명을 요구하고 국책사업에 대한 자치단체장의 반대는 국법을 무시하는 행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명박 서울시장은 집회지원 문건에 대해서는 이미 유감을 표명했고 수도이전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서울시민들의 이익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당연하다고 답변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의 이호웅 의원은 수도이전 헌법소원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승복할 지의 여부를 물었고 이명박 시장은 헌재에서 국민투표가 필요없다고 하면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무소속의 최인기 의원은 팔당호 양안에 하수차집관거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명박 시장은 정부나 경기도와 논의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또 서울시의 교통체계개편과 관련해 여.야 의원들은 대중교통의 속도개선 등 보완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