泰푸켓서 연락두절 한국인 관광객 상당수 추정 _광고 클릭으로 수익 창출_krvip

사상 유례없는 해일 피해를 입은 푸켓과 팡아,크라비 등 태국 남부 관광지에서 연락이 두절된 한국인 관광객이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태국 주재 한국 대사관측은 오늘 현재 푸켓에서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는 한국인 관광객수가 9명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여행사를 거치지 않고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배낭족들을 고려하면 실제 생사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한국인 관광객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한-태 관광진흥협회 조정휘 회장은 한국의 대학들이 이미 겨울방학에 들어간데다 지금이 태국 관광의 최 성수기이기 때문에 푸켓 등을 찾은 젊은 배낭족이 적지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회장은 특히 이들 배낭족은 대부분 여행사의 패키지 투어에 참여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행선지를 정해 움직이기 때문에 체류 장소나 일정 등을 파악할 수 없어 푸켓 등 남부 관광지의 구조작업이 진척되면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한국인 관광객수가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