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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에서 발생한 562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금 횡령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경남은행 투자금융부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부장검사 임세진)는 오늘(2일) 오전부터 경남은행 투자금융부와 부동산투자금융부장 이모 씨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0일 경남은행은 이 씨가 PF대출 상환자금 77억 9,000만 원을 횡령했다며, 금융감독원에 보고했습니다.

이후 다음날 금감원은 긴급 현장점검에 착수했고, 이 씨의 횡령·유용사고 혐의 금액 484억 원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횡령 규모만 562억 원에 달합니다.

경남은행은 이 씨를 횡령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검찰은 이 씨 뿐 아니라 공범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BNK경남은행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