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방미특사단 내일 미국행…美 주요 인사들과 면담_몰입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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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방미특사단이 5일(내일) 미국으로 출국해 오는 9일까지 도널드 트럼프 정권의 인수위원회와 공화당 주요인사들과 연쇄 면담을 한다.

특사단 단장을 맡은 원 의원은 4일(오늘) "트럼프의 '아메리카 퍼스트'에 맞춰 우리도 한국의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코리아 퍼스트' 입장에서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미국의 확장억제 강화 필요성과 자체 핵무장에 대한 의견 등 한국의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특사단은 원 의원을 비롯해 김세연·안상수·이혜훈·윤영석·백승주 의원으로 꾸려졌으며, 각각 북핵·정당외교·통상·자유무역협정·의원외교·주한미군 분야를 담당하기로 했다.

이들은 뉴트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 에드로이스 하원 외무위원장 등 공화당 상·하원 공화당 지도부를 만나고 트럼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주요 인사들을 만나 미국 차기 행정부의 한반도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