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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올해 분식회계 위험이 큰 곳을 중심으로 154개 회사의 재무제표 적정성에 대해 감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우선 대우조선해양의 수조 원대 분식회계 의혹으로 수주 산업의 회계 적정성 문제가 주목받고 있는 만큼 미청구 공사 금액의 적정성 항목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또 경기 둔화 국면에서 분식 회계 유혹을 느끼기 쉬운 한계 기업이 단기 채무 지급 능력을 적정하게 재무제표에 반영하고 있는지도 주된 감리 대상이다. 이밖에 원자재 등 비금융 자산 가치를 공정하게 평가했는지, 영업 현금 흐름을 적정하게 공시했는지도 집중적으로 감시할 계획이다.

올해 감리 기업 수는 지난해 131개사보다 18%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