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남도당위원장 선거결과 오늘 재검토 _온라인 돈 버는 앱_krvip

열린우리당은 어제 치러진 전남도당 중앙위원 경선에서 전자 투표 프로그램에 오류가 있다는 탈락 후보들의 주장을 받아들여 오늘 투표 결과를 재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전자투표로 치러진 열린우리당 전남도당 중앙위원 경선에서는 모두 946명의 대의원이 참여해 전자 투표를 할 수 있는 전자 카드를 현장에서 발급 받았지만 투표집계 결과는 대의원 638명만이 투표한 것으로 나타나 일부 탈락자들이 프로그램 오류를 주장하며 재투표를 요구했습니다. 열린우리당 관계자는 그러나 전자투표에 익숙하지 않은 대의원들이 투표 확인 버튼을 누르지 않고 투표를 종료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을 가능성이 있다며 오늘 프로그램 오류 여부를 점검한 뒤 재투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열린우리당은 어제 선거에서 재야파의 유선호 의원이 237표를 획득해 전남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