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회계자료 허위 제출’ 이스타항공 특별 조사 실시_베토 카레로와 가까운 펜하의 해변_krvip

회계자료를 허위로 제출한 이스타항공이 국토교통부의 특별 조사를 받습니다.

국토부는 "이스타항공이 국제항공운송사업 변경 면허를 발급받는 과정에서 제출한 회계자료에 허위 내용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지난해 11월 법원에서 회생 계획안을 인가받은 이스타항공이 자본잠식 사실이 반영되지 않은 회계자료를 제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는 하지만 "올해 5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공시된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에서는 이스타항공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완전 자본잠식 상태였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토부는 "변경면허 신청과 발급 과정에서 관련 법령을 위반한 사실이 있었는지 철저히 조사해 결과에 따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