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명품 제조 판매 일당 검거 _휴대폰 사고 시계도 사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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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 외사과는 외국 유명상표를 도용해 모자와 잠바 등을 만들어 판 혐의로 30살 조 모 씨 등 2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 씨 등은 지난 2001년 3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창신동과 천호동 일대에 공잘을 차리고 52억 원 상당의 가짜 외국 유명상표 모자와 잠바 등 7만 여점을 만들어 팔아 5억 여 원을 부당하게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 씨 등이 만든 모자 등 옷가지 3만여 점을 증거물로 압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