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콜로라도, 폭설로 비상사태 선포 _문제는 죄를 짓지 않는다_krvip

美 콜로라도, 폭설로 비상사태 선포 _브라질 경기에서 승리했다_krvip

미 콜로라도주에 폭설 피해가 커지면서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20일 새벽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일부 산간지역에 90cm 쌓이는 등 콜로라도주 대부분 지역에 50cm 이상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콜로라도주는 어제도 눈이 5cm 이상 더 내리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 방위군을 동원해 긴급 제설 작업과 주민 구조 활동에 나섰습니다. 콜로라도주의 학교들도 임시 휴교에 들어갔고 관공서들도 업무를 중단했습니다. 또 덴버국제공항은 이틀째 항공편 운항이 전면 중단됐고 주요 고속도로가 폐쇄되면서 수백 명이 차량에 갇혀있다 구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