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유성구의회 의원들, 공무수행 빙자 유럽 여행”_아사이 두 베토 반데이란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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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의회 일부 의원들이 공무수행을 빙자해 유럽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감사원에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유성구의회 의원 3명은 지난해 9월, 9박 10일 일정으로 프랑스와 이탈리아, 영국, 스위스 등 유럽 4개국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감사원은 당시 계획서엔 환경이나 복지, 선진의회 제도 등에 대한 조사와 자료 수집이 여행 목적으로 기재돼있지만, 감사결과 여행사 관광 패키지 일정만 소화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혈세 천 6백만 원을 낭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특히, 여행을 가기 전 실시한 심사위원회에서 외부위원들이 관광일색이라며 반대하자, 계획서 일정을 조작해 심사를 받은 사실을 적발하고 관련자 징계를 요구했습니다.